하래는 언제나 맑음.

晴れてフォトはいつも晴れ.




오직 필름으로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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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름으로 남기는 행복한 웨딩스냅


처음 제가 사진을 시작한건 인스타그램에서 본 사진 한장 때문이였어요. '그 사진' 속 사람들은 정말 행복해보였어요. 그걸 보는 저도 행복해졌죠. 그렇게 사진에 푹 빠졌고 사진작가라는 꿈을 가졌어요. 


겨울이였어요. 차가운 시선 속에서 넉살좋게 말을 걸며, 여러 사람들을 향해 셔터를 눌렀어요. 원래는 소심한 성격이였지만, 전 그래도 사진이 좋았어요. 그렇게 더 많은 사람들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죠 :)

하루하루 열정이 넘쳤던 전 사진만 생각하며, 복학할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무작정 웨딩스튜디오를 찾아갔어요. 그 곳의 막내생활은 정말 힘들었어요. 혼자서 운적도 많았죠. 하지만, 메인작가라는 꿈만 바라보며 버티고 또 버텼답니다. 


그렇게 시간이 지나 많은걸 배웠고, 드디어 간절히 바래왔던 메인작가가 되었죠. 그동안 정말 수많은 신랑신부님들을 찍고 또 찍었어요. 그러면 전 제가 행복할 줄만 알았어요. 하지만, 그게 아니였죠.


왜그렇지...? 한동안 되게 많이 고민했어요. 생각이 많았죠. 그러다 문득,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본 '그 사진'이 생각났어요. 아... 그걸 본 제가 행복했던 이유는 거기엔 행복이 담겼기 때문이였죠. 


그저 행복한 감정이 담긴 사진. 그게 제일 예쁘더라고요. 


물론, 사진에서 감정보다 꾸밈이 과하면 잠깐은 예뻐보일 수 있어요. 하지만, 시간이 지나서 유행이 지나면 금새 촌스러워진답니다. 그렇게 사진에 대한 애정은 금방 식어버리죠. 


그래서 전 사진에서 두분의 감정을 그대로 지켜내려고 해요. 두분의 사진이 오랫동안 두분 곁에서 '행복'이란 이름으로 남을 수 있도록. 꾸밈은 잠시 덜어내고 감정을 듬뿍 담아볼게요. 


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잊지않도록.